
공개된 영상에서 구준엽과 서희원은 "부부 퀴즈를 한 번 풀어보겠다"라고 운을 띄웠다. 첫 질문은 '누가 많이 먹냐?"였다. 구준엽은 자신을, 서희원 역시 구준엽을 뽑았다. 서희원은 "나는 진짜 엄청 고플 때가 되어야 먹는 스타일이다. 오빠가 나보다 더 많이 먹는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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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지지않고 구준엽은 "솔직히 희원이가 나한테 너무 잘해주는데 내가 더 포옹력이 있으니까"라고 화답했다.
외출 준비는 누가 더 오래 걸리는 지가 다음 질문이었다. 구준엽은 자신을 지목하며 "나는 옷을 이것저것 입어 보느라 시간이 걸리는데, 서희원은 일어나자마자 옷 입고 머리 묶고 귀걸이 하고 립스틱 바르고 나온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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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질문이 이어지고, 서희원은 '오빠가 최근에 날 감동시킨 행동'에 대해 전했다. 앞서 구준엽이 서희원을 위해 'This is Love'라는 곡을 매쉬업해서 "너를 위한 노래"라고 했던 사연이 공개됐다.
서희원은 "처음에 받았을 때는 정말 감동이었는데, 지금은 5, 6번 정도 보내줬다. 물론 해줄 때마다 늘 감동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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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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