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늘이엔티)
(사진=늘이엔티)

배우 이충곤이 '라이딩동댕' 주연으로 발탁됐다.


와이낫미디어의 새 웹드라마 '라이딩동댕'은 자전거를 탄다는 '라이딩'과 경륜경주에서 마지막 바퀴를 알리는 종소리 '딩동댕'의 합성어로 포기가 일상이지만 자전거는 타고 싶은 배달 알바생이 경륜선수 후보생이 돼 벌어지는 일들을 다룬 성장 코미디물이다.

극 중 이충곤은 경륜 선수 중 훈련 시간 1등, 성적 1등, 성격 1등, 얼굴 1등, 1등밖에 못하는 선시화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선시화는 모두가 좋아하고 동경하지만 선한 얼굴 뒤에 숨겨진 강한 승부욕과 소유욕,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을 때까지 할 수 있는 데까지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캐릭터다.

또 찬수(조기성 분)와 다온(김다예 분)과 얽히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여러 열등감을 가진 청춘들이 각자의 방법으로 극복하는 '청춘 성장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충곤은 2012년 연극 '살인놀이'로 데뷔 후 영화 '창궐', 웹드라마 '어느 직장인의 퇴근시', '짧은 대본', '샌드박스에 어서오세요.', '의.금.부', 'PICK GO', tvN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한편 국민 체육 진흥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의 제작지원으로 만들어지며 총 6부작으로 제작되는 '라이딩동댕'은 오는 11월 24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유튜브 '콬TV' 채널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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