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박은수는 "상미가 고생 많이 했다. 효녀다"라고 말했다. 이숙 역시 "상미가 아픈 엄마 돌보느라 결혼을 못 한 거다. 엄마 얘기만 나오면 눈물을 흘렸다"고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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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때붙 40년간 어머니를 간호한 이상미는 "올해 어머니가 90세가 됐다"고 밝혔다. 이에 김용건은 "좋은 사람 나타날 거다. 그게 다 보상받는 거다. 그동안 얼마나 인고의 시간을 보냈냐. 어머니 모시는 건 자식 된 도리로서 당연한 거지만 자식도 긴 병에는 효자 없다고 정말 힘든 거다. 분명히 넌 복 받을 거다"라고 응원했다.
결혼 생각은 없냐는 질문에 이상미가 “저는 그냥”이라며 말을 흐리자 김용건은 "나는 어때?"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무서워? 그동안에 '전원일기' 프로그램 하면서 많은 시간을 봤잖아?"라고 어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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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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