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당 영상에 게스트로 출연한 권은비. 그는 콩고민주공화국 출신 방송인 조나단을 만나 고민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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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많은 관심을 받고 살기 때문에 욕도 그만큼 먹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를 들은 조나단은 "그래도 '좋아요'를 굳이 비공개로 할 필요는 없지 않냐?"라고 물어봤다. 이에 권은비는 "'좋아요'도 기분이 그리 좋지 않더라. '좋아요'를 눌렀는데도 악플을 쓰니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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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조나단과 함께 악플을 읽어보며, 대처하는 방법을 생각한 권은비. 그 가운데 '난 조나단 귀화 반대다. 혹시 한국여자하고 결혼하면 복잡해진다'라는 댓글에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권은비는 "뭐 이런 X쓰레기 같은 XX"이라며 강하게 반응했다. 조나단은 "지가 뭐 반대하면 뭐 내가 한다는데 어쩔거여"라며 오히려 담담한 태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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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악플도 읽어본 조나단. 그는 '뭔 영상이 트림만 하다가 끝나네'라는 댓글이 가장 마음이 쓰인다고 말해, 씁쓸함을 남겼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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