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형, “제대로 헤어지지 않으면 미련 남는다” 10년 동안 못 잊는 인연에 공감 (‘이별리콜’)

(사진제공 =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양세형이 이별 사연에 공감을 자아낸다.

24일 방송되는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서는 ‘10년이 지나도 못 잊는 인연’이라는 주제로 리콜남과 리콜녀의 사연이 공개된다. 이날 등장하는 리콜녀는 10여년 전 첫사랑 X에게 이별을 리콜한다. 친구의 소개로 만난 X와 서로 첫눈에 반해 연애를 시작하고, 2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사랑을 키워 나간다. 하지만 X의 생활 패턴이 180도 바뀌면서 두 사람은 위기에 처한다.

리콜녀는 “(X를) 3개월에 한 번 만나기도 했다. 그래서 (X에게) ‘이게 무슨 연애냐’고 말했던 적이 있다”면서 연애 당시를 회상한다. 리콜녀는 남들처럼 평범한 연애 대신에 일방적으로 X에게 맞춰주는 연애를 했다고 밝힌다.

리콜녀는 혼자 점점 지쳐가고, 술에 의존하는 상황까지 가자 미국으로 훌쩍 떠나버린다. 그렇게 헤어지자는 말없이 두 사람은 이별을 한다. 리콜녀는 당시에 제대로 된 정리를 하지 못하고 이별을 한 것에 대해 아쉬움이 남는다면서 이별을 리콜하는 이유를 전한다.

이를 들은 양세형은 “10년이 지나도, 제대로 헤어지지 않으면 이렇게 미련이 남는다”고 안타까워하고, 성유리도 공감한다. 특히 리콜녀가 X의 정체에 대해 말하자 모두 깜짝 놀란다. 과연 리콜녀가 찾는 X는 누구일지, 드라마 같은 리콜녀와 X의 사랑과 이별 이야기에 이목이 집중된다.

진솔하고 절실한 리콜남과 리콜녀의 지극히 현실적인 사랑, 이별, 재회를 보여주는 러브 리얼리티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는 24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황은철 텐아시아 기자 edrt4@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