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그랜드라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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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장의 미니 앨범 'Stairs' LP 버전에 뜨거운 호응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19일 발매된 스텔라장의 미니 앨범 'Stairs' LP 버전은 발매 1시간여 만에 Yes24, 인터파크, 알라딘 등 주요 판매처에서 품절되며 팬들 및 LP 수집가들의 관심과 지지를 실감케하고 있다. 같은 날 발매된 나얼 10주년 기념 LP에 이어 음반 부문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 2위를 기록했다.

앞서 올 초 스텔라장이 발매한 첫 번째 정규앨범 ‘Stella 1’ LP는 생산량을 예상 판매 수량의 2배로 늘렸음에도 판매 페이지 링크가 형성되기도 전에 조기 품절되는 등 각 온라인 판매 사이트에서는 대부분 판매를 시작하자마자 곧바로 품절돼 판매가 종료된 바 있다. 이에 스텔라장 SNS, 스텔라장 소속사 및 온라인 음반 쇼핑몰 등에 LP를 구입하지 못한 팬들의 문의와 항의가 빗발치며 업무가 마비되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이 같은 상황을 염두에 두고 스텔라장 측은 이번 'Stairs' LP 구입과 관련해 팬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게 하기 위해 또다시 제작 수량을 기존 제작 수량의 2배로 늘리고 원하시는 모든 팬 분들이 소유할 수 있도록 각고의 신경을 썼다. 이는 팬분들이 구입하지 못해 안타까워하는 상황을 피할 수 있다면 많은 재고 수량이 발생해도 상관없다는 스텔라장의 강력한 의지를 반영했다.

'Stairs'는 계단을 모티브로 소소한 일상을 그려낸 어쿠스틱 앨범이다. 잔잔한 피아노 연주곡 'Stairs', 고단한 하루를 마치고 집으로 향하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건네는 타이틀곡 '집에 가자', 불어의 매력이 가득한 'L'Amour, Les Baguettes, Paris' 등 직접 작사, 작곡한 5곡이 Side A면에 담겼다.

또한 아티스트의 의견을 반영해 팬들을 위한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 'Stairs' 1주년 및 LP출시를 기념해 미공개 데모곡 2곡 'Walking Down The Road', '어떤 날들'과 'L'Amour, Les Baguettes, Paris'의 기타버전을 보너스로 담았다. 이번 LP버전은 커버의 컨셉에 맞춰 딥 스모키 브라운 컬러반으로 제작되었으며, 미공개 사진과 악보가 특별 수록되어 소장가치를 더욱 높혔다.

스텔라장은 MZ세대를 비롯한 폭넓은 연령층에서 사랑받는 아티스트다. 지난 2016년 첫 번째 EP ‘Colors’를 발매하며 활동을 시작한 스텔라장은 ‘It’s Raining(Feat. 버벌진트)’, ‘환승입니다’, ‘월급은 통장을 스칠 뿐’, ‘월요병가’, '빌런', '보통날의 기적(Feat. 폴킴)', 'YOLO' 등 다수의 곡들을 통해 탄탄한 팬층을 쌓았다. 또한 ‘Colors’, ‘빌런(Villain)’ 등은 글로벌 인기를 얻었으며 최근 발매한 'Stairs'는 뮤지션으로서 스텔라장의 역량을 집중한 명반이란 호평을 받았다. 최근 각종 소셜미디어 플랫폼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그의 음악성이 재조명되기도 했다.


황은철 텐아시아 기자 edrt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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