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탁은 모창 능력자로 출연했을 때를 회상하며 "그 당시에 가수 활동을 쉬고 있었다. 비전이 안 보여서 학교에 나가서 애들도 가르치고 이런저런 아르바이트를 할 무렵이었는데, 1라운드에서 제청이가 떨어졌다"며 "(3라운드에서) '할 만한데?' 하면서 조금 힘을 줬더니 거기서 떨어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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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라운드 미션곡은 영탁의 '누나는 딱이야'로,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했던 모창 능력자 하동근이 탈락했다. 영탁은 3등으로 생존했으며 자신을 알아보지 못한 정동원, 신인선, 제청에게 쓴소리를 남겨 웃음을 안겼다.
2라운드에서는 '니가 왜 거기서 나와'로 모창 능력자들과 대결을 펼쳤다. 단 3표만을 얻으며 1등으로 2라운드에서 생존한 영탁은 '누나 꼬신 영탁'으로 출연한 모창 능력자의 사연에 엄지를 세우며, 따뜻한 포옹으로 팬 사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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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라운드에서도 1등을 기록한 영탁은 4라운드 미션곡 '찐이야'까지 99표 중 70표를 획득하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모창 능력자들과 포옹을 나누며 축하 인사를 받은 영탁은 "이 친구들이 없었더라면 제가 여기 없었을 거다. 모창 능력자들에게 너무 감사한 마음이고 언젠가 좋은 무대에서 같이 노래하는 날을 꿈꿔 본다"고 전했다.
영탁은 탈락 공약으로 내걸었던 미니콘서트를 진행하며 팬들에게도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했다. 영탁은 '신사답게'와 '오케이'를 열창하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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