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XN 오리지널 예능 '극한초보'가 지난 18일 12회 방영을 끝으로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12화의 첫번째 극한초보로 집에서는 육아만렙, 밖에서는 운전초보인 32살 김유라 씨가 나섰다. 운전대만 잡으면 남편의 아바타가 되어 시키는 대로만 움직였던 그가 일일강사 김충원 씨와 함께 운전연수를 시작했다. 후방 감지 센서가 울릴 때마다 불안감을 느끼고, 경적을 누르는 일에 어려움을 느끼는 등 전형적인 초보 운전자의 모습으로 많은 초보 운전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또한 브레이크 조절 미숙으로 위태로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하나, 둘, 셋, 넷" 하는 박자에 맞춰 운전을 하며 회전 교차로부터 골목길까지 문제 없이 통과했다. 이어 지하 주차장 후면주차에 성공한 김유라 씨는 안정감을 찾고 무등산 드라이브까지 해냈다. "오랜만의 운전이라 떨렸는데 재미있게 잘 배웠다"라며 자신감을 얻은 그의 모습이 다른 초보 운전자들에게 용기를 불어넣었다.
12화 두번째 극한초보로 올해 20살이 된 하이큐티 리더 허유진이 등장했다. 멤버들과 매니저를 태우고 운전을 시작한 그는 아슬아슬한 정차에 무모한 차선변경까지 위험천만한 행동과 겁 없는 질주로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최연소 연수생을 만난 미남쌤은 그의 운전실력을 보고 "자세가 좋고 이해력과 습득력이 빠르다"고 칭찬 했지만, 곧바로 마주한 조심성 없는 운전에 당황했다. 앞차에 바싹 붙거나 유도선을 놓치는 등 아찔한 순간이 반복됐고, 주차 과정에서 남의 차를 거의 박을 뻔 했으나 미남쌤의 순발력으로 사고를 면했다. 이어진 운전연수에서는 허유진의 어머니가 탑승해 뜻밖의 참관수업이 시작됐다. 딸의 운전실력을 믿지 못한 그는 탑승 내내 차 손잡이를 놓지 않아 웃음을 유발함과 동시에 쏟아지는 잔소리로 미남쌤과 허유진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미남쌤의 가르침에 따라 침착하게 운전한 허유진. 부드러운 코너링을 선보인 그는 주차까지 한번에 성공하며 박수를 받았다. 마지막에는 멤버들을 태우고 놀이동산까지 방문한 그의 모습이 이제 막 운전을 시작한 많은 이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줬다.
초보운전자들에게 공감과 용기를 선사했던 '극한초보'는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새로운 시작을 위한 약속과 함께 "언제 어디서든 초보운전을 응원한다"는 메세지를 남기며 종영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12화의 첫번째 극한초보로 집에서는 육아만렙, 밖에서는 운전초보인 32살 김유라 씨가 나섰다. 운전대만 잡으면 남편의 아바타가 되어 시키는 대로만 움직였던 그가 일일강사 김충원 씨와 함께 운전연수를 시작했다. 후방 감지 센서가 울릴 때마다 불안감을 느끼고, 경적을 누르는 일에 어려움을 느끼는 등 전형적인 초보 운전자의 모습으로 많은 초보 운전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또한 브레이크 조절 미숙으로 위태로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하나, 둘, 셋, 넷" 하는 박자에 맞춰 운전을 하며 회전 교차로부터 골목길까지 문제 없이 통과했다. 이어 지하 주차장 후면주차에 성공한 김유라 씨는 안정감을 찾고 무등산 드라이브까지 해냈다. "오랜만의 운전이라 떨렸는데 재미있게 잘 배웠다"라며 자신감을 얻은 그의 모습이 다른 초보 운전자들에게 용기를 불어넣었다.
12화 두번째 극한초보로 올해 20살이 된 하이큐티 리더 허유진이 등장했다. 멤버들과 매니저를 태우고 운전을 시작한 그는 아슬아슬한 정차에 무모한 차선변경까지 위험천만한 행동과 겁 없는 질주로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최연소 연수생을 만난 미남쌤은 그의 운전실력을 보고 "자세가 좋고 이해력과 습득력이 빠르다"고 칭찬 했지만, 곧바로 마주한 조심성 없는 운전에 당황했다. 앞차에 바싹 붙거나 유도선을 놓치는 등 아찔한 순간이 반복됐고, 주차 과정에서 남의 차를 거의 박을 뻔 했으나 미남쌤의 순발력으로 사고를 면했다. 이어진 운전연수에서는 허유진의 어머니가 탑승해 뜻밖의 참관수업이 시작됐다. 딸의 운전실력을 믿지 못한 그는 탑승 내내 차 손잡이를 놓지 않아 웃음을 유발함과 동시에 쏟아지는 잔소리로 미남쌤과 허유진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미남쌤의 가르침에 따라 침착하게 운전한 허유진. 부드러운 코너링을 선보인 그는 주차까지 한번에 성공하며 박수를 받았다. 마지막에는 멤버들을 태우고 놀이동산까지 방문한 그의 모습이 이제 막 운전을 시작한 많은 이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줬다.
초보운전자들에게 공감과 용기를 선사했던 '극한초보'는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새로운 시작을 위한 약속과 함께 "언제 어디서든 초보운전을 응원한다"는 메세지를 남기며 종영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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