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지원은 극 중 할머니 자금순의 가업 정신을 이어받아 호텔 낙원을 이끄는 총지배인 박세연 역으로 열연한다. 학창 시절 부모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두 오빠 사이에서 호텔을 이어갈 적임자는 자신뿐이라는 생각에 일선 현장부터 차근히 경험을 쌓아온 인물이다. 여러 장의 스틸에서도 엿볼 수 있듯 부드러운 리더십과 온화한 매력으로 사람을 품고 일을 다스리는 온미녀로서 섬세한 카리스마를 드러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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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현장 안팎에서도 ‘하블리’의 매력이 이미 전파됐다. 무명의 연극배우 유재헌 역을 맡아 상대 남자 배우로 호흡하는 강하늘도 “하지원 선배와는 호흡이라는 단어조차 필요 없을 정도다. 상대를 정말 편안하게 잘 대해준다. 연기력뿐만 아니라 아름답고 눈부신 미모는 말할 것도 없다”라며 오랜 시간 동안 ‘시청률퀸’, ‘연기퀸’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온 하지원과의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조손 케미’를 선보이는 고두심도 “하지원과는 연기가 처음인데 극 중에서처럼 정말 예쁜 손녀같다. 친근한 매력으로 다가와줘서 정말 편안하게 연기했다”라고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이외에 많은 동료들도 능숙한 연기력뿐만 아니라 소탈한 매력 덕분에 매 촬영마다 흥이 난다며 하지원을 분위기 메이커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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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콜’은 오는 10월 31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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