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자백' 유민호 역 소지섭 인터뷰

'자백'은 밀실 살인 사건의 유일한 용의자로 지목된 유망한 사업가 유민호(소지섭 역)와 그의 무죄를 입증하려는 승률 100% 변호사 양신애(김윤진 역)가 숨겨진 사건의 조각을 맞춰나가며 벌어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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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은 최근 SNS 계정을 개설해 화제를 모았다. 아이디는 그의 별명인 '소간지'다. 소지섭은 재밌는 사진을 선택한 뒤 업로드해 웃음을 주고 있는 상황.

소지섭은 "단순히 멋있는 사진을 올리는 거 보다 재미있게 하려고 생각 중"이라고 했다. 그의 아이디인 '소간지'에 대해 "다른 데서는 안 쓴다. 그거 자체 재밌을 거 같았다. (찾아보니 소간지 아이디를 )쓰시는 분들이 있긴 있더라. 피해서 (SNS를) 만들었다"고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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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에게 심경의 변화가 있었던 걸까. SNS 개설한 이유에 대해 복합적인 이유가 있었다며 "나이가 들어서"라고 말을 흐려 다시 한번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혹시나 몰라서 SNS에 올리는 사진을 컨펌받는다. 요즘 제가 잘 몰라서 문제가 될만한 사진인지 공유를 해야 한다. 올렸다가 문제가 생기면 안 되지 않나"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소지섭이 팔로잉한 계정은 2개다. 소속사와 배우 송승헌. 이와 관련해 소지섭은 "다들 형이랑 제가 친한 사람이라고 알고 있는데 제가 도움을 많이 받아서 가족처럼 생각하는 사람"이라면서 "형은 제가 팔로우 하는 걸 알고 있는 것 같다. 그런데 안 받아줄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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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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