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아바타싱어'캡처)
(사진=MBN'아바타싱어'캡처)

‘아바타싱어’ 환상적인 무대의 감동에는 이유가 있었다.

매주 금요일 밤 MBN을 통해 방송되는 ‘아바타싱어’가 무대의 감동을 배가시키는 ‘귀 호강’ 음악으로 또 다른 감동을 선사 중이다.

먼저 ‘아바타싱어’의 매 라운드에서 공개되는 무대의 중심에는 ‘싱어게인’, ‘팬텀싱어’, ‘슈퍼밴드’, ‘보이스코리아’ 등 화제를 모은 음악 경연 프로그램을 통해 실력을 입증한 권태은 음악감독을 통해 탄생 됐다.

그는 ‘아바타싱어’의 무대에 오를 가수, 제작진과 함께 시청자에게 최고의 무대를 선물하기 위해 긴밀히 아이디어를 나누고, 직접 편곡에도 참여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존 음악 프로그램과 달리 ‘버추얼 아바타’가 주인공이기에 더욱 섬세하고 치밀한 작업을 통해 무대의 감동을 배가시켰다.

‘아바타싱어’의 1라운드부터 3라운드 미션의 음원도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돼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편곡을 통해 새롭게 탄생한 미션곡들의 음원 정보에서는 누구도 예상치 못한 이들의 이름이 실려있다.

날씨 요정 ‘데이’의 음원 정보에 따르면 매번 특별한 인물이 편곡에 참여해 눈길을 모은다. ‘데이’가 부른 ‘에너제틱’, 카디 김예지와 함께 부른 ‘스무살’에 가수이자 기타리스트 조정치가 편곡자로 참여했는데, 과연 이들 사이에는 어떤 인연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귀여운 비주얼과 R&B 소울로 스타 팔로워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라임’의 미션곡에는 ‘브라운 아이드 소울’(나얼, 정엽, 영준, 성훈)도 반한 싱어송라이터 ‘유니크노트’가 참여했다. 지난 방송에서 황치열이 ‘라임’의 무대를 보고 정엽을 떠올리는 듯한 모습을 보인 바. 과연 그의 추측이 맞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또한 무대마다 반전 매력을 보여주는 ‘김순수’와 편곡가 최영호의 관계성도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는 2PM의 ‘우리집’을 ‘김순수’ 맞춤 곡으로 재탄생시키고, BTS의 ‘FAKE LOVE’를 국악 버전으로 편곡해 충격과 놀라움을 안겨줬다. 다음 무대에서도 이들의 관계가 이어질지 궁금증을 높인다.

지난주 4라운드 ‘OST’ 미션 무대에서 ‘별에서 온 그대’, ‘도깨비’,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크릿 가든’ 등 전 국민이 사랑한 드라마의 OST가 뜨거운 감동을 전했다. 이번 주에는 ‘이태원 클라쓰’, ‘커피프린스 1호점’, ‘아일랜드’, ‘미생’까지 더욱 막강한 OST 무대 라인업이 예고된 가운데,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지, 또 아쉬운 탈락의 주인공은 누가될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국내 최초 메타버스 뮤직 서바이벌 ‘아바타싱어’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 20분 MBN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은철 텐아시아 기자 edrt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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