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어서 케빈오는 왜 모든 것 중 제일은 사랑인지, 사랑은 어떻게 노래가 되는지 들려줬다. “All you need is love. 비틀즈 노래가 말했듯이 사랑만 있으면 충분해요. 삶에서 일과 명예, 많은 것들 것이 중요하겠지만 그 중 제일은 사랑이죠. 연인 뿐 아니라 친구, 가족과의 사랑까지 포함해서요. 그래서 제 모든 노래들은 아주 긴 사랑이죠. 저뿐 아니라 비틀즈, 밥 딜런, 제프 버클리, 제가 좋아하는 많은 뮤지션들이 그랬다고 생각해요.” 한편 그는 배우자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피앙세에게 영감을 많이 받지만 뮤즈라는 뻔한 말로는 표현하고 싶지 않아요. 하지만 서로 사랑하고 신뢰하는 대상이 생기니 든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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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오는 뉴욕에서 태어나 명문 다트머스 대학교에 진학해 경제학을 전공했고, 뉴욕대 신경과학연구기관 연구원을 하는 등 음악과는 다른 길을 걸어온 재원이기도 하다. 그는 음악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공부하다가도 기타를 쳤어요. 제 무릎 위엔 늘 기타가 있었죠. 음악은 어릴 때부터 진짜 하고 싶었던 꿈이지만 저조차도 그 꿈을 인정해주지 않았죠. 더 안전하고 정해진 길이 있었기 때문에 그 길을 따라갔지만, 진짜로 하고 싶은 일을 제대로 해보지 않으면 후회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지금은 후회 없어요”라며 웃었다.
케빈오의 화보와 인터뷰가 실린 <코스모폴리탄> 11월호는 2022년 10월 22일부터 전국 서점에서 구매 가능하며,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웹사이트와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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