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와 관련해 ‘소방서 옆 경찰서’에 출연하는 배우들과 제작진이 한자리에 모여 진행한 ‘대본 리딩’ 현장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먼저 김래원을 필두로 한 배우들의 인사로 시작한 대본 리딩은 한 마디, 한 마디, 강력한 흡입력을 일으켰다고.
ADVERTISEMENT
김래원과 더불어 불꽃 화력을 이끌 손호준은 ‘끄지 못하는 불은 없다’는 각오로 화염 속으로 불도저처럼 돌진하는 소방관 봉도진 역으로 출격한다. 세밀한 표현력으로 캐릭터에 입체감을 불어넣은 손호준은 불 앞에서는 대찬 발성으로 강인함을, 화재 장소를 벗어난 공간에서는 부드러운 말투로 봉도진의 매력을 발산했다.
김래원, 손호준과 공조를 펼칠 공승연은 작은 상처도 놓치지 않고, 마음까지 어루만지는 ‘공감 만렙’ 구급대원 송설로 분해 외유내강 캐릭터를 연기한다. 송설 역으로 나선 공승연은 환자를 구조하기 위해서라면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는 단호함을 내비치다가도, 따뜻함을 잊지 않은 면모로 치열한 캐릭터를 오롯이 그려냈다.
ADVERTISEMENT
제작진은 “‘소방서 옆 경찰서’는 위기 상황에서 가장 먼저 만나는 영웅들의 활약상을 담아 스펙터클한 영상미와 휴머니즘을 선사한다”며 “매력적인 캐릭터와 차별화되는 이야기가 담길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소방서 옆 경찰서’는 ‘천원짜리 변호사’ 후속으로 오는 11월 첫 방송 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