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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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코치 제갈길’ 신예 차선형이 첫 등장부터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 1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 12회에서는 승하(박세영 분)의 동생으로 첫 등장하는 승민(차선형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가족과 태만(권율 분)이 모인 자리에서 첫 등장한 승민은 어느 대학에 가고 싶냐는 태만의 말에 눈치를 봤고, 부모님의 등살에 아무 말 하지 못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태권도 결승 경기에 나간 승민은 진태와 대결을 펼쳤고, 편파 판정을 한 심판 덕분에 우승을 하게 되어 길(정우 분)의 트라우마를 자극했다. 이에 자신의 아버지인 승태(문성근 분), 무태(김도윤 분)와 태만이 모두 엮인 일이라는 사실이 드러나 갈등의 축으로 올라설 지 관심이 쏠린다.


차선형은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6’을 통해 특유의 멍뭉미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혜성처럼 등장했다. 이후 웹드라마 ‘헬아부지’의 동현 역을 맡아 데뷔와 동시에 첫 주연 자리까지 꿰차며 무한한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다.

무엇보다 실제 메달리스트 태권도 선수 출신인 그가 이번 드라마에서 수준급의 태권도 실력을 보여주는가 하면, 다채로운 표정과 훈훈한 비주얼로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한편 ‘멘탈코치 제갈길’은 매주 월, 화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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