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가 부른다’에서 반가운 히트곡들로 무대를 채운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TV CHOSUN 예능 ‘국가가 부른다(이하 국가부)’ 35회는 ‘히트맨 특집’으로 녹색지대 곽창선&권선국, 빅마마 이영현, 서인영, 러브홀릭 지선, 노을 이상곤&나성호, 크레용팝 출신 초아가 방문한다. 이들은 전 국민을 매료시킨 히트곡의 주인공으로 도입부터 떼창을 유발하는 신나는 무대를 선사할 전망이다.
먼저 노을의 이상곤과 나성호는 달콤함이 가득한 ‘청혼’ 무대로 등장한다. 이어 녹색지대 곽창선과 권선국은 관록이 돋보이는 화음으로 ‘준비 없는 이별’을 열창한다. 서인영은 노래는 물론 안무까지 히트한 ‘신데렐라’로 흥을 끌어올린다. 러브홀릭 지선은 대표곡 ‘러브홀릭’으로 2000년대 유행한 도토리 감성을 제대로 자극한다. 빅마마 이영현 역시 메가 히트곡 ‘체념 2009’로 압도적인 가창력을 자랑한다.
또한 초아는 크레용팝의 ‘빠빠빠’로 ‘국가부’ 요원들까지 사로잡으며, 모두가 함께 ‘점핑 댄스’를 선보이는 진풍경을 만들어 낸다. ‘국가부’에 처음 방문하는 초아는 “국가부는 시부모님이 애청하는 프로그램”이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이영현 역시 “국가부 요원들의 노래 실력에 감탄했다”라고 밝히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처럼 힘찬 히트맨들의 등장에 ‘국가부’ 요원들도 어느 때보다 강력한 선곡으로 대결에 나선다. 특히 박창근은 데뷔 30주년을 맞이한 녹색지대를 상대로 ‘사랑을 할거야’를 선곡하며 정면승부 한다. 원곡자가 지켜보는 가운데 무대에 오른 박창근이 고득점을 얻을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막강한 실력파 보컬들이 대거 출동한 ‘국가가 부른다-히트 특집’은 오는 20일 목요일 밤 10시 TV CHOSUN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은철 텐아시아 기자 edrt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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