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어리스트'는 지난해 10월 낸 정규 1집 리패키지 '터뷸런스(TURBULENCE)' 이후 약 1년 만에 내는 신곡. 풋풋한 사랑의 시작과 그 사랑으로 인해 불안에 빠지기도 하는 청춘의 모습을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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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곡 ‘그 밤 (The Night)’으로 쇼케이스를 연 엔플라잉. 따뜻한 오케스트레이션과 밴드 사운드, 유회승의 감성적인 보컬이 어우러져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차훈은 "청춘들에게 무조건적인 위로를 주는 '위로송'이다"라고 소개했다.

이 밖에도 '그 밤 (The Night)', 'Firefly', '일 (1)', 'Monster', 'Shooting Star'까지 총 여섯 트랙이 탄탄하게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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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앨범 전곡 작업에 참여한 리더 이승협. 그는 "앨범을 보면 제가 곡마다 코멘트를 달아놨다. 그 글을 보고 들으면 또 다른 느낌이 들지 않을까 싶다. 애정을 많이 담은 노래다"라며 "특히 마지막 6번째 트랙 'Shooting Star'는 전 멤버가 같이 만든 곡이다. 기대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번 컴백은 멤버의 입대 전 마지막 완전체 앨범이다. 멤버 차훈과 김재현은 1994년생으로 올해 반드시 입대해야 한다. 재현은 "부재가 생겨도 각자 자리에서 열심히 할 것"이라며 "80살이 되도 하자 이렇게 멤버들과 항상 의지를 다진다. 부재가 안 느껴지게 할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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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엔플라잉의 '디어리스트'는 오늘(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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