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대로 사랑하라’ 이승기와 이세영이 극성수기 미모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KBS 2TV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는 검사 출신 한량 갓물주 김정호와 4차원 변호사 세입자 김유리의 로(Law)맨스 드라마로, 12회 연속 월화극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기록하고 있다.
무엇보다 ‘로카페’의 변호사 김정호(이승기)와 김유리(이세영)는 환상의 팀워크는 물론 갈수록 진해지는 멜로 감성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도한그룹 주주총회에서 완패했던 이편웅(조한철)이 휴전을 선언했지만, 이내 두 사람 앞에 나타나며 불길함을 고조시켜 귀추가 주목됐다.
이런 가운데 이승기와 이세영의 ‘블링블링 행사 참석’ 현장이 포착됐다. 극 중 한껏 멋을 낸 김정호와 김유리가 한 행사장에 도착한 장면. ‘블랙’으로 드레스 코드를 맞춘 김정호와 김유리는 시선 강탈 비주얼로 현장을 장악한다.
이어 아무도 안 보는 틈을 타 몰래 볼 뽀뽀를 시도한 두 사람은 웃음이 끊이지 않는 모습으로 콩닥거리는 심정을 표현한다. 하지만 누군가를 본 두 사람이 싸늘한 정색을 드러내며 격동의 감정변화를 선사하는 것. 과연 분위기 브레이커로 등극한 인물은 누구인지, 긴장감 넘치는 장면의 뒷이야기에 궁금증이 커진다.
한편 ‘법대로 사랑하라’ 13회는 17일 월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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