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러'는 이찬혁이 '삶의 마지막 순간이 다가온다면 후회가 없을까'라는 질문을 스스로 던지는 데서 시작됐다. 과거에 대한 후회, 현재에 마주한 모순, 미래를 향한 욕망의 날 것 그대로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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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여태까지 악뮤로 활동하면서 즐거웠고,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말해왔다. 생각에 오류가 있었던 것 같다"라며 "갑자기 죽게 된다면 여전히 그것을 최대가치로 생각할까 의문이 들었다. 이번 앨범을 통해서 그 간극을 줄여보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이찬혁은 다양한 장르의 11곡을 수록해 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자랑했다. 11곡은 하나의 이야기로 연결된다. '목격담'을 시작으로 'Siren' '파노라마' 'Time! Stop!' '당장 널 만나러 가지 않으면' '마지막 인사 (Feat. 청하)' '뭐가' '부재중 전화' '내 꿈의 성' 'A DAY' '장례희망'까지 각 트랙이 유기적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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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찬혁의 에러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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