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MBC)
(사진제공 = MBC)

‘호적메이트’ 조둥이가 멘붕 대청소 세계로 초대한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호적메이트’ 38회에서는 우여곡절 가득했던 조준호-조준현의 집 정리 현장이 펼쳐진다.

이날 조준호는 동생 조준현과 함께 미루고 미뤘던 대청소를 하기로 마음먹는다. 제대로 된 TV 수납장조차 없는 거실과 발 디딜 틈 없는 부엌, 쌓인 옷가지 등 치워야 할 공간과 물건이 집안 곳곳에 가득했기 때문. 조준호는 억울했던 판정을 당했던 지난 2012년 런던 올림픽을 떠올리며 “올림픽 때도 이렇지 않았는데 태어나서 이렇게 막막했던 적은 처음”이라고 멘붕에 빠진다.

조둥이의 절친한 형이자 개그계 대표 깔끔남 장동민 역시 이들의 대청소에 힘을 싣는다고. 조둥이 집에 방문했던 당시 그들의 집안 상태에 경악했던 장동민은 “내 마음에 들게 (집을) 치우면 너희 집에 어울리는 좋은 소파를 선물해주겠다”라고 전한다.

이어 소파를 손에 넣기 위한 조둥이의 청소 대장정이 시작된다. 두 사람은 끝도 없이 나오는 쓰레기에 넋이 나가는가 하면, 엉망진창이 돼 버린 부엌 청소를 앞두고 크게 경악한다는 후문이다. 또한, 옷 정리를 하던 도중 괴성을 지를 정도의 역대급 멘붕에 빠진다고. 과연 조둥이에게 벌어진 청소 대참사는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조준호-조준현의 웃픈 대청소 현장은 오는 18일 화요일 밤 9시 MBC ‘호적메이트’에서 방송된다.



황은철 텐아시아 기자 edrt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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