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MBC에브리원)
(사진제공 = MBC에브리원)

‘쇼킹받는 차트’에서 하이텐션 유쾌한 분위기가 기대되는 가운데 소개되는 스토리가 충격을 유발한다.

17일 첫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쇼킹받는 차트’는 ‘열 받는다’는 말로는 설명이 안 되는 ‘킹 받는(KING+열 받는)’ 시공 초월 충격 실화를 화려한 말발과 신들린 연기로 들려주는 신개념 스토리텔링 차트쇼이다. 메인 MC 배성재를 필두로 스토리텔러 이승국과 랄랄이 함께하며 드라마틱하고 잔혹한 분노 유발 스토리를 전할 계획이다.

이날 ‘쇼킹받는 차트’에서는 ‘네가 사는 그 집’이라는 제목의 충격 실화가 공개된다. 배성재가 사연의 제목을 소개하자 이승국과 랄랄은 박진영 ‘니가 사는 그집’을 열창하며 어깨를 들썩인다. 이승국과 랄랄의 높은 텐션에 당황한 배성재는 “이 노래가 원래 이렇게 끈적한 노래였나요”라 물으며 웃음을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앞선 이야기는 유쾌한 녹화장의 분위기를 단숨에 바꿔놓는다. 드림 하우스를 갖기 위해 은밀한 범죄행각을 벌인 캐시 로의 사연이 공개된 것. 캐시는 자신이 원하던 집의 입찰 경매에서 패배하자 그 집에 쉴 새 없이 찾아가 초인종을 눌렀다. 또한 택배를 오배송 시켜 집 앞을 테러하고, 부동산 사이트에 허위 매물로 집을 등록하는 등 거주자를 내쫓으려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한다.

여기서 그치지 않은 캐시의 충격적인 행각이 더 드러난다. 자칫하면 큰 범죄로 번질 수 있었던 쇼킹한 실화에 스튜디오는 충격에 휩싸인다. 특히 “모든 게 장난이었다”는 캐시의 어리석은 변명에 배성재는 “이게 말이 됩니까”라며 분노한다. 이승국은 “자기의 것이 아닌 것에도 저렇게 집착을 할 수 있느냐”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인다.

드림 하우스를 쟁취하기 위한 캐시의 위험한 장난은 17일 월요일 저녁 8시 30분 MBC에브리원 ‘쇼킹받는 차트’ 첫 방송에서 공개된다.



황은철 텐아시아 기자 edrt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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