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 베일리는 "2023년 5월 26일 극장에서 나와 함께 바다 밑으로 가자"고 했다. 이와 함께 '인어공주' 실사화 포스터를 공개해 시선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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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2019년 월트디즈니컴퍼니 측은 "할리 베일리가 실사회 되는 영화 '인어공주'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롭 마샬은 성명서를 통해 "할리 베일리는 '인어공주'의 상징적인 역할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자질을 갖췄다"고 했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일부 네티즌들은 SNS에 '#NotMyAliel'이라는 태그를 사용하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흑인인 할리 베일리가 백인에 빨간 머리인 원작 속 에리얼과 다르다며 캐스팅을 반대하는 의견을 쏟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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