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송에서 출연진들은 연세대 학생들과의 합동 무대 미션을 받았다. 오후 동안 직접 모집한 연세대 학생들과 함께 약 1천 명의 관객들이 모인 무대 앞에서 준비한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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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학생들은 "그렇다"며 "오늘 공연이 있어서 (이렇게 입었다). 춤 잘 추는 사람끼리 '연벤저스'를 만들었다"고 답했다.
이어 우영은 연대 밴드부 기타리스트 겸 보컬 래오와 요한을 만나는 데 성공한다. 검증된 실력자들이 합류를 확정하자 우영은 "됐다, 우리 무조건 이겼다!"라고 외쳤다. 일사천리로 래오는 '우리집'의 춤도 필요하냐며 친구를 소환하고, 우영은 "연세대 춤 잘 추는 사람 다 모아달라"며 "우승이 목표다"라고 열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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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내 학생들은 현아&던의 'Ping Pong' 무대와 2PM의 '우리집' 무대를 완벽 소화해 우영을 당황케 했다. 우영은 "뭐야"라며 당황하더니 이내 "시간 괜찮죠? 제대로 춤 추는 분들 만났다. 정말 고맙다"며 이들과의 무대를 약속했다.
우영은 과제를 하는 중이던 치대 친구들을 마주치고, 노래를 잘한다는 여자 보컬을 추천받는다. 실력을 확인한 우영은 "이렇게 되면 일이 좀 커져, 대박이다. 너무 잘하잖아"라며 감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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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은 "진짜 나 자꾸 욕심나네"라며 학생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이 가운데 우영은 팀원들을 진두지휘하는 한편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며 부드러운 리더십을 발휘, '우리집' 무대를 위한 연습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오픈 채팅방을 통해 게릴라 콘서트 투표가 진행됐다. 투표 중 홍진경과 조세호는 관객들에게 투표를 호소하며 절을 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투표 결과 주우재 팀이 1위를 차지하고, 주우재와 함께 듀엣 한 김태윤 학생에게 소정의 장학금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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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미 텐아시아 기자 smkw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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