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개된 영상에서 이지혜는 "사실 오늘 성묘를 갔어야 했다. 라디오하고 스케줄 바쁘고 하는 바람에 성묘를 못 가다가 아이들 데리고 오늘 성묘를 가려고 한다. 가면서 태리한테 조상, 본인의 뿌리, 죽음에 대해 얘기를 한 번 나눠보려고 한다. 조금 이른감이 있긴 한데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지 얘기해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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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추모공원에 도착한 네 식구. 태리 양은 엄마 이지혜에게 "엄마, 아빠가 죽으면 어떻게 되는 거야?"라고 물어봤다.
이지혜는 "여기 묻히는 거다. 땅에 묻히면 엄마 볼 수 없다. 그게 죽음이라는 거다. 사람은 언젠가 다 죽는다"라며 죽음에 대해 적나라하게 설명했다.태리는 "나만 죽으면 어떻게 하냐?"고 물어봤고 이지혜 “그러면 너무 슬프지. 그럴 수는 없다. 누구나 다 죽는다"라며 담담히 설명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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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완은 또 "우리 태리랑 엘리랑 데리고 왔다. 우리 가족 건강하게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푹 쉬고 계세요"라며 가족들에게 안부인사를 전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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