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미미가 활발한 활동 속 돈을 허투로 쓰지 않는다고 알렸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데뷔 8년 만에 대세 예능인으로 떠오른 오마이걸 미미가 출연했다.
미미와 소개된 미미의 매니저. 원래 오마이걸 매니저였고, 잠시 B1A4 매니저일을 하다가 다시 돌아오게 됐다고. 미미의 매니저는 "전에는 멤버들 넷이서 건물 하나에서 각자 살고 있었는데 고양이 두 마리를 기르고 있어서 더 편한 데로 이사를 갔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미미의 집은 심플하다 못해 휑했다. 이제 막 이사 온 집이라 착각할만큼 아무것도 없던 것. 이를 본 엄현경은 "소파는 있어야 하는 거 아니냐. 소파에 누워야 하지 않느냐?"라며 의아함을 드러냈다.
홍현희는 "부모님이 오시면 어디 앉아 계시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미미는 "일단 안 오신다. 앉을 데가 없어서"라며 간단히 대답을 내놨다. "또 미니멀리즘을 추구하고 있어서 최근에 소파랑 침대도 다 뺐다"라며 "침실의 협탁도 빼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미미의 독특한 발음도 화제가 됐다. 매니저는 "데뷔 초부터 똑같은 발음으로 살아온 아이인데 ‘지락실’ 하고 부터 국적 논란에 휩싸였다"고 말했다. 송은이는 "본인 발음이나 억양이 특이한 걸 아느냐?"라고 물어봤다.
미미는 "나는 상대방이 저랑 소통이 안 되는 걸 의아하게 느낀다. 저는 생각을 하고 말을 하는 사람이다. 그런데 왜 제 말을 못 듣는지 모르겠다"며 되려 답답함을 토로했다.
미미의 식단도 주목받았다. 아침에 일어나 아이스크림을 찾은 미미. 이어 그가 짚어든 것은 다름 아닌 광어회였다. 광어회를 먹으며, 아이스크림을 또한 짚어들기도. 매니저는 "평소에도 단 거를 정말 많이 먹는데 일어나면 아이스크림을 두세 개 먹고, 평소에도 단 걸 정말 많이 찾아 먹고, 밥을 먹다가도 아이스크림을 먹는다"고 언급했다.
양세형은 "아침부터 삼겹살 먹는 것도 신기한데 회 먹는 건 더 신기하다"라며 미미의 식성을 인정했다.
마지막으로 홍현희는 "수입이 늘면 명품도 사고 싶지 않느냐?"고 했다. 이에 미미는 "명품은 한 순간이다"라면서 "집을 짓기 위해 저축한다"고 말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지난 15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데뷔 8년 만에 대세 예능인으로 떠오른 오마이걸 미미가 출연했다.
미미와 소개된 미미의 매니저. 원래 오마이걸 매니저였고, 잠시 B1A4 매니저일을 하다가 다시 돌아오게 됐다고. 미미의 매니저는 "전에는 멤버들 넷이서 건물 하나에서 각자 살고 있었는데 고양이 두 마리를 기르고 있어서 더 편한 데로 이사를 갔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미미의 집은 심플하다 못해 휑했다. 이제 막 이사 온 집이라 착각할만큼 아무것도 없던 것. 이를 본 엄현경은 "소파는 있어야 하는 거 아니냐. 소파에 누워야 하지 않느냐?"라며 의아함을 드러냈다.
홍현희는 "부모님이 오시면 어디 앉아 계시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미미는 "일단 안 오신다. 앉을 데가 없어서"라며 간단히 대답을 내놨다. "또 미니멀리즘을 추구하고 있어서 최근에 소파랑 침대도 다 뺐다"라며 "침실의 협탁도 빼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미미의 독특한 발음도 화제가 됐다. 매니저는 "데뷔 초부터 똑같은 발음으로 살아온 아이인데 ‘지락실’ 하고 부터 국적 논란에 휩싸였다"고 말했다. 송은이는 "본인 발음이나 억양이 특이한 걸 아느냐?"라고 물어봤다.
미미는 "나는 상대방이 저랑 소통이 안 되는 걸 의아하게 느낀다. 저는 생각을 하고 말을 하는 사람이다. 그런데 왜 제 말을 못 듣는지 모르겠다"며 되려 답답함을 토로했다.
미미의 식단도 주목받았다. 아침에 일어나 아이스크림을 찾은 미미. 이어 그가 짚어든 것은 다름 아닌 광어회였다. 광어회를 먹으며, 아이스크림을 또한 짚어들기도. 매니저는 "평소에도 단 거를 정말 많이 먹는데 일어나면 아이스크림을 두세 개 먹고, 평소에도 단 걸 정말 많이 찾아 먹고, 밥을 먹다가도 아이스크림을 먹는다"고 언급했다.
양세형은 "아침부터 삼겹살 먹는 것도 신기한데 회 먹는 건 더 신기하다"라며 미미의 식성을 인정했다.
마지막으로 홍현희는 "수입이 늘면 명품도 사고 싶지 않느냐?"고 했다. 이에 미미는 "명품은 한 순간이다"라면서 "집을 짓기 위해 저축한다"고 말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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