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쉰아빠 쉰둥이네와 소유진네 ‘육남매’가 장꾸 매력을 폭발시킨다.


14일 방송되는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51회는 ‘우리 함께 꿈꾸는 세상’ 편으로 꾸며진다. 지난주에 이어 쉰둥이네와 소유진네 ‘육남매’는 가을 소풍을 떠나 폐교 캠핑을 즐긴다.

이날 폐교 캠핑장에 입성한 ‘육남매’는 트램펄린을 발견하고는 하나 둘 올라가 에너지를 발산시킨다. 그러나 먹고 있던 튀밥과 트램펄린 중 하나도 포기할 수 없던 먹짱 민준. 민준은 “방방이에서 튀밥 먹으면 체하나 해볼까?”라며 엉뚱한 아이디어를 내놓아 미소를 자아낸다.

튀밥을 들고 트램펄린에서 뛰면 정말 체하는지 실험하기 시작한 아이들. 그러나 문제는 다른 곳에서 터졌다. 아이들이 공중에 튀어 오르면 튀밥도 함께 공중에 튀어 오른 것. 그릇 안에 얌전히 담겨 있던 튀밥들은 팝콘처럼 튀어 오르기 시작했고, 아이들의 점프력에 맞춰 튀어 오르는 튀밥의 모습에 아이들은 웃음을 팡팡 터뜨리며 장꾸 모먼트를 터뜨린다. 눈 깜짝할 새 펼쳐진 튀밥 페스티벌에 아이들은 하늘에서 눈처럼 날리는 튀밥 사이로 세상을 다 가진 듯한 함박 웃음을 터트리며 미워할 수 없는 말썽꾸러기 면모를 발산했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육남매는 해맑은 장꾸에서 벗어나 이번에는 승부욕 폭발하는 ‘트레저 헌터’로 변신하는 반전 매력을 발산한다. ‘보물 찾기’가 시작된 것. 용희, 민준, 세은은 연합을 결성해 완벽한 호흡을 보인다. 용희는 높은 곳에 있는 보물을 발견하며 넘치는 의욕을 보였고, 민준은 뛰어난 집중력으로 행동을 개시한다. 세은은 구석구석 살피며 뛰어난 관찰력을 보인다. 똑순이 서현은 침착하게 보물을 싹쓸이했고, 예준은 용감하게 홀로 탐험하며 행동 대장의 면모를 보이는 등 각기 다른 매력의 ‘트레저 헌터’ 모습을 선보인다.


특히 서현은 누나 매력으로 예준을 감동시킨다. 예준이 보물을 2개 밖에 찾지 못해 속상해 하자 “우리 합치면 10개다!”라며 흔쾌히 팀 결성을 제안한 것. 누나 서현의 제안에 예준도 활짝 미소를 지으며 만족감을 드러내 훈훈한 누나 동생 케미를 완성해 훈훈함을 자아낸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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