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삼식이 삼촌' 제작사 슬리샹 스튜디오에 따르면 송강호에 이어 변요한, 이규형, 서현우가 출연을 확정했다. '삼식이 삼촌'은 1960년대 초, 격동기를 살아낸 삼식이 삼촌과 김산, 두 남자의 뜨거운 욕망과 브로맨스를 다루는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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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규형은 "송강호 선배님과 함께 드라마 '삼식이 삼촌'을 찍게 됐다. 저는 영광으로 생각한다. 제일 존경하는 선배님이신 최민식, 송강호 선배님이다. 두 분의 유명한 사진이 있다. 바로 '올드보이'와 '살인의 추억'의 만남이라는 사진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송강호 선배님도 드라마 부문 신인 남우상을 노리고 있다는 소문이 있더라. 송강호 선배님과 함께 연기를 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 기대된다. 재밌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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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형은 "강윤성 감독님이 필리핀에 놀러 오라고 하시더라. 놀러 오면 최민식 선배님과 함께 장면을 환상처럼 만들어주신다고 하셨다. 그런데 제가 바빠서 필리핀에 갈 수가 없었다. 그때 당시에 코로나19가 한창일 때라 왔다 갔다 하려면 굉장히 큰 리스크를 감수해야 했다. 그게 아쉬웠다"고 전했다.
한편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은 tvN 드라마 역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한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이 원작.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특급 장교 리정혁의 러브스토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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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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