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사진제공=SBS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대체불가’ 만능 래퍼 사이먼 도미닉(이하 쌈디)이 등장해 마성의 매력을 선사한다.
이날 쌈디는 등장부터 특유의 걸쭉한 부산 사투리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밥줄 끊길까봐 사투리를 안 고치고 있다는 쌈디의 솔직한 답변에 같은 경상도 출신 허경환 모(母) 역시 “몬고치예~”라며 폭풍 공감한다.
또한 반전의 부캐 ‘발라더 정기석’으로 감미로운 노래 실력을 선보인 쌈디는 충격 비주얼의 스무 살 시절 사진에 “일부러 잘생겨 보이기 싫었나 봐요”라는 쿨한 멘트를 남겨 눈길을 끈다. 이에 토니 모가 "진짜 매력 있다. 내 스타일이다"라며 깜짝 고백을 하자 쌈디 역시 역대급 멘트로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는 후문.
특히 오정태는 투머치 자신감으로 아내를 자신에게서 헤어나오지 못하게 만든 사연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오지헌은 소개팅 자리에서 아내를 찌릿하게 만든 스킨쉽 비법을 공개해 경환의 관심을 모은다.박휘순은 영화관 데이트에서 아내와 친해지기 위해 ‘귀여운 꼼수’를 썼다고 고백한다.
하지만 이들 세 사람의 과거 연애가 쉽지만은 않았다고. 남다른 비주얼 때문에 노숙자와 다툴뻔한 일화부터 장모님들을 눈물 쏟게 한 웃픈 러브스토리까지 모두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