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갈지도’ 김신영과 김원효의 가슴 뻥 뚫리는 대리 여행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13일 방송된 채널S ‘다시갈지도’ 28회 방송에서는 여행파트너 김신영-이석훈과 함께 최태성-김원효가 랜선 여행에 동행해 ‘함께갈지도’ 특집 여행기를 선보였다. 특히 랜선 여행은 김신영과 김원효가 직접 대리 여행자로 나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신영은 ‘다시갈지도’가 낳은 최고의 대리여행자인 꽃언니와 태국 방콕으로, 김원효는 텐션 높은 삐까뚱씨와 사이판으로 떠나 역대급 꿀잼을 선사했다.
먼저 김원효는 자신의 버킷리스트를 모두 실현하겠다는 포부로 삐까뚱씨와 사이판으로 떠났다. 남다른 텐션을 자랑하는 세 남자의 여행은 시작부터 시끌벅적했다. 핑크색 단체티까지 맞춰 입은 세 사람이 먼저 떠난 곳은 마나가하 섬으로, 사이판의 진주라고 불리는 작은 무인도였다. 특히 세 사람은 섬을 들어갈 때 태평양 바다 한 가운데를 날아가는 패러세일링 체험으로 보는 이들의 가슴을 탁 틔우게 했다. 발아래 펼쳐진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환호를 내지르는 김원효의 모습이 보는 이들까지 아드레날린을 끌어올렸다.
뿐만 아니라 김원효는 상공 4,200미터에서 떨어지는 스카이다이빙으로 액티비티의 끝판왕을 체험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김원효는 자유낙하 전 아내 심진화에게 스카이다이빙을 하고 오겠다고 메시지를 보내는 달달한 사랑꾼 면모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더욱이 상공에서는 “여보 사랑해”라고 외쳐 또 한번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달궜다. 이후 사이판 최대 규모의 워터파크에서 즐기는 액티비티부터 석양을 바라보며 무제한 샴페인 먹방을 펼쳐 모두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에 김원효는 “난 다시 한국에 안 갈지도”라며 만족감을 보였다.
김신영과 꽃언니는 방콕 대리 여행을 선보였다. 특히 김신영은 꽃언니를 위해 전 객실이 리버뷰인 5성급 숙소를 깜짝 준비해 이목을 끌었다. 짜오프라야 강이 보이는 전망 좋은 숙소는 보는 것만으로도 텐션을 고조시켰다. 짐을 풀자마자 두 사람은 방콕 로컬 맛집으로 향했다. 5년 연속 미슐린 가이드의 빕 구르망에 선정된 해당 로컬 맛집은 합리적인 가격에 훌륭한 음식을 제공해 관광객은 물론 현지인에게도 인기 있는 찐 맛집. 특히 두 사람은 인당 팟타이, 쏨땀, 뿌팟퐁커리, 모닝글로리를 각각 시키고, 셰어 푸드로 옐로 칠리크랩까지 총 9가지의 음식을 시켜 보는 이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했다. 특히 김신영은 “내가 먹던 팟타이와는 차원이 달라 깜짝 놀랐다”며 연신 감탄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김신영과 꽃언니의 놀이기구 체험이 역대급 폭소를 안겼다. 꽃언니는 각 나라의 로컬 미용실에서 메이크 오버를 하는 여행을 즐겨했던 바. 김신영은 꽃언니 스타일대로 여행을 해보고 싶다며 방콕 미용실에서 화려하게 변신해 이목을 끌었다. 이후 두 사람은 태국 최대 규모의 테마파크인 시암 어메이징 파크에서 놀이기구 3종을 즐겼다. 후룸라이드, 바이킹, 부메랑롤러코스터까지 연속으로 즐긴 두 사람은 스릴 만점의 태국 놀이기구에 현실감 넘치는 리액션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꽃언니는 울먹이며 안전바를 한번 더 확인해 달라 사정하는가 하면, 김신영은 만신창이가 된 몰골로 보는 이들의 배꼽을 잡게 했다. 김신영의 찐 행복이 화면을 뚫고 나와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역대급 대리 여행을 완성했다. 이처럼 함께라서 더 행복한 대리 여행을 선보인 ‘다시갈지도’의 다음 랜선 여행에 이목이 집중된다.
황은철 텐아시아 기자 edrt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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