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일, "어쩜 이렇게 쫄깃해?"...새우포X전복포 정성스런 김아중 선물에 감동('바퀴 달린 집4')

'바퀴 달린 집4'(사진=방송 화면 캡처)

성동일이 김아중의 정성어린 선물에 감동했다.

10월 13일 첫 방송된 tvN 예능 '바퀴 달린 집4'(이하 '바달집4')에서는 배우 김아중이 첫손님으로 등장했다.

이날 김아중은 엄청난 크기의 캐리어를 끌고 등장했고 멀리서 그를 본 김희원은 "너 아중이니?"라고 반가워했다. 성동일 역시 "쟤 성격 못 버렸네. 바리바리. 집 나왔냐? 이게 얼마만이야?"라며 반가워했다.

영화 '미녀는 괴로워'를 같이 찍었던 성동일과 오랜만에 만난다는 김아중은 "우리 엄마가 '바달집4'을 너무 좋아하면서 보신다. 선배님 식성을 아셔서 갈 떄 꼭 떡을 싸가야 한다고 하시더라"라며 살뜰히 챙겼다.

이어 김아중은 고급진 보자기 포장 선물을 꺼내며 "제가 보따리 장수처럼 바리바리 싸들고 다니는 걸 좋아한다"라며 새우포, 전복포가 담긴 선물을 펼쳐보였다. 그는 "선배님이 약주를 좋아하셔서 같이 드시라고 가져왔다"라고 말했고 성동일은 "난 태어나서 새우포, 전복포 이런 거 처음 본다"라며 "진짜 투명하다. 어쩜 이렇게 쫄깃 쫄깃할 수가 있지? 꼬리도 맛있다"라며 연신 감탄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