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훈과 권은비는 '프로듀스' 시리즈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서바이벌 프로그램 내에서 박지훈은 최종 2위, 권은비는 7위를 기록해 데뷔에 성공했다. '워너원'과 '아이즈원'은 음원, 음반 차트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끌었다. 팬덤 역시 탄탄해 앨범 판매량에서도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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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백이 길었던 만큼 특별히 신경 쓴 점이 있다고. 박지훈은 빨간 헤어스타일로 변신해 시선을 끌었다. 그는 쇼케이스에서 "확실하게 각인 되고 싶어서 염색했다"며 "3년 전에도 했었는데 다시 열정적으로 달려보자는 마음가짐으로 빨간 머리를 도전했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권은비는 3번째 미니 앨범 '리탈리티'(Lethality)'를 발매했다. '컬러'(Color) 이후 약 6개월 만에 팬들을 찾았다. 그는 "리탈리티는 치명적이라는 뜻이다"라며 "앨범명 그대로 거부할 수 없는 치명적인 매력을 보여드리겠다는 내용을 담은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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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은 3년 동안 2019년 KBS 뮤직뱅크, 2021년 SBS MTV '더쇼'에서 딱 2번의 1위를 기록했다. 권은비는 아직 음악방송 트로피를 손에 쥔 적이 없다.
'만능 엔터테이너'가 되고 싶다는 박지훈, 더 '히트' 쳤으면 좋겠다는 권은비. 아쉬움만 남았던 그동안의 성적. 이들의 바람을 이루기 위해선 솔로 가수로서 자신만의 색을 확실히 찾아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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