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PD는 “싱글들에게 밤은 외로운 시간 아닌가. 낮에는 친구를 만나거나 각자 할 일을 하는 등 시간을 보낼 수 있는데 밤에는 외로움이 찾아온다. 그 시간에 내가 관심 있는 이성을 만났을 때 어떻게 행동할지, 연애의 민낯을 보여주고자 하는 의도에서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ADVERTISEMENT
'잠만사'는 낮에 데이트가 이뤄지는 다른 연애 예능과 달리, 저녁 6시에서 새벽 6시까지 '식스 투 식스' 시간대에만 참가자들이 데이트를 즐길 수 있다. 김 PD는 “두 커플만 데이트를 갈 수 있다. 한 번은 남자가, 한 번은 여자가 직접 데이트 코스를 짠다. 그러면서 서로 호감도가 떨어질 수도 있고 나와 더 잘 맞는지 볼 수도 있다”고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출연자 선정 기준에 대해 김 PD는 “지인들의 추천을 받은 분도 있고 인스타그램 DM을 보내서 섭외를 추진하기도 했다. 잡지 등에 나온 분들을 컨택하기도 했다. 정말 연애가 하고 싶은지 봤다. 우리 프로그램의 기획 의도를 인지한 분들 위주로 섭외했다”고 설명했다.
ADVERTISEMENT
'잠만사'는 '식스 투 식스' 밤 데이트 혹은 잠(스킨십) 데이트를 통해 MZ세대들의 연애 세포를 낱낱이 '잠금 해제'하는 연애 리얼리티. 오는 14일 첫 공개되며, 이후 매주 금요일 2화씩 업로드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