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위는 ‘금쪽이가 된 할리우드 최고 유망주’로, 영화 ‘트랜스포머’ 출연 후 단숨에 톱스타에 등극했던 샤이아 라보프가 차지했다. 그는 자신과 함께한 감독들을 디스하는 배은망덕한 발언들로 슬슬 욕을 먹기 시작하던 중, 예술영화로 유명한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님포매니악’에 눈독 들였다. 작품성이 있지만, 선정적인 스타일로도 유명한 그의 작품에 캐스팅되기 위해 샤이아 라보프는 자신의 중요 부위 사진과 함께 당시 여자친구와 찍은 사생활 영상을 보냈다고 해 모두를 경악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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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위는 ‘나의 병을 세상에 알리지 말라’가 차지했다. 주인공은 할리우드의 명문가 배우 집안에, 넓은 연기 스펙트럼, 꽃미남 외모까지 자랑했던 찰리 쉰이었다. 찰리 쉰은 1995년 첫 결혼을 시작으로 세 번의 이혼을 했는데, 이혼 사유는 외도와 마약, 가정폭력이었다. 콜걸들과 숱한 외도, 성매매를 즐겨 2013년 한 해 동안 콜걸에게 쓴 돈이 18억 원 이상이라는 그의 이야기에 그리는 입을 다물지 못했다.
그가 ‘최악의 막장 스타’로 전락한 이유는 또 있다. 에이즈 감염을 숨기고 수많은 여성과 무분별한 성관계를 맺었다는 보도 때문이었다. 찰리 쉰의 네 번째 약혼녀를 비롯해 성매매 여성들까지 총 76명이 그를 고소했고, 여기에 더해 그가 성매매로 만난 파트너 수가 무려 7백여 명에 달한다고 해 충격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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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스위프트가 7개월간 전용기로 배출한 탄소는 8293톤으로, 이는 약 2만 명이 1년간 배출하는 양이라고. 심지어 전용기를 띄운 이유는 투어도 아닌, 남자친구를 집에 데려다 주기 위해서라고 해 분노를 샀다. 심지어 빈 전용기를 띄워 남친을 픽업할 때도 있었다고 한다. 기후 위기를 걱정했던 그가 환경을 파괴하고 있었다는 사실에 테일러 스위프트 데뷔 이래 가장 많은 욕을 먹고 있다.
대망의 1위 ‘레전드 축구선수의 해트트릭’의 주인공은 라이언 긱스였다. 그는 ‘맨유’ 선수로 963경기 출전, 180골을 기록했으며 리그 우승을 13회 이끈 그야말로 ‘레전드 축구선수’였다. 그런 그가 해트트릭을 달성한 부문은 바로 불륜. 긱스의 첫 번째 불륜 상대는 호날두의 여자친구로 유명했던 이모젠 토마스였다. 긱스와의 불륜사실이 알려지자 그는 “내 인생 최악의 날”이라는 글을 올렸는데, 이는 창피해서가 아니라 “긱스가 아내랑 이혼하고 저랑 결혼할 줄 알았기 때문”이라고 해 안타까움마저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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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긱스는 모녀와 모두 바람을 피웠다는 루머에 ‘노코멘트’ 했다고 한다. 최근엔 전 여자친구 폭행 및 스토킹 혐의로 감독 자리에서 잘리고 법원에 오가며 재판 중이라고 한다. 형의 만행에 긱스의 남동생은 “형을 원망하진 않는다. 스스로 커리어를 망친 형이 안타까울 뿐”이라며 동정심을 내비쳤다.
‘김구라의 라떼9’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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