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백종원과 소유진의 막내딸 세은이 백종원에 의문의 1패를 안긴다.
14일 방송되는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51회는 ‘우리 함께 꿈꾸는 세상’ 편으로 꾸며진다.
이날 가을 소풍을 떠난 신현준+소유진네 육남매가 소유진표 파스타로 저녁 식사를 함께 하며 먹방 삼매경을 펼친다. 특히 5살 먹방 요정 세은이 7살 본투비 먹짱 민준에게 도전장을 내밀어 웃음을 자아낸다.
소유진은 육남매를 위해 크림 파스타에 강황 가루를 넣어 만든 ‘강황 크림 파스타’를 준비한다. 이에 백종원과 소유진의 막내딸 세은은 “(소유진) 엄마가 백종원 아빠보다 더 맛있는 거 해줘요. 아빠 파스타는 그냥 하얀 파스타고, 엄마 파스타는 노란 크림 파스타예요”라며 “나는 노란 크림 파스타가 좋아요”라며 요리연구가 못지 않은 섬세한 취향을 밝혀 아빠 요리 연구가 백종원에게 의문의 1패를 안긴다.
공개된 스틸 속 아이들은 소유진표 ‘강황 크림 파스타’ 먹방을 펼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세은과 민준의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면치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세은은 “난 오빠보다 더 많이”라며 도전의식이 활활 불타오르는 모습을 보인다. 세은은 면을 잡아먹겠다는 일념으로 견제하듯 곁눈질까지 하며 요리 명가 백종원家 막내딸다운 파워로 먹짱 자리를 호기롭게 위협한다. 그러나 민준은 거들떠보지도 않겠다는 듯이 접시에 코를 박고 끊이지 않는 면발 포크질을 하고 있다.
민준은 엄지까지 척 내세우며 여유로운 먹짱의 만족감까지 드러내고 있어 원조 먹짱과 신흥 먹짱의 한 치의 양보 없는 먹짱 대결 결과에 관심을 치솟게 한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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