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경 /사진=김성경 인스타그램](https://img.hankyung.com/photo/202210/BF.31504126.1.jpg)
그는 "뭔가 어색하기도 하고 쑥스럽기도 해서 그냥 조용히 있었는데 오늘 결혼 기사가 여러 군데서 나는 바람에 알려지게 됐네요. 코로나 시국이라 그냥 결혼식 없이 혼인신고를 먼저 했고 올 연말이면 2년이 됩니다"고 설명했다.
![김성경 /사진=김성경 인스타그램](https://img.hankyung.com/photo/202210/BF.31504125.1.jpg)
김성경은 "제가 결혼한 사람은요 방송 30년 차 #중견 아나운서인 저의 방송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사람이고요(같이 살아보니 정말 티비를 안보더군요. 현재 진행하고 있는 #강적들 도 대선 이슈 때문에 작년 말부터 겨우 같이 보기 시작했어요)"라고 했다.
또한 "뭣보다 자기 일에 열심인 사람이고 세상을 보는 눈과 삶에 대한 가치관이 저와 비슷한 사람입니다. 늦은 나이에 만난 #소중한인연인만큼 지혜롭고 건강하게 잘 살겠습니다"고 전했다.
![김성경 /사진=김성경 인스타그램](https://img.hankyung.com/photo/202210/BF.31504127.1.jpg)
배우 김성령의 동생인 김성경은 1993년 SBS 아나운서로 입사해 2002년 퇴사했다. 이어 '기분 좋은 날', '강적들' 등을 진행했다. 최근 영화 '구세주: 리턴즈', 넷플릭스 영화 '20세기 소녀' 등에 출연했다.
김성경은 1997년 결혼한 뒤 2000년 이혼했다. 슬하에는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아들인 알렉스 최와 함께 '엄마아빠는 외계인'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성경 /사진=김성경 인스타그램](https://img.hankyung.com/photo/202210/BF.31504128.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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