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놀면 뭐하니' 부진에 '유퀴즈+무도' 따라하기…성급했던 자기복제[TEN피플]](https://img.tenasia.co.kr/photo/202210/BF.31471236.1.jpg)
![유재석, '놀면 뭐하니' 부진에 '유퀴즈+무도' 따라하기…성급했던 자기복제[TEN피플]](https://img.tenasia.co.kr/photo/202210/BF.31471238.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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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JMT 직원들이 첫 출근 기념 자기소개를 하며 오전 일과를 보냈다. 이후 JMT 입사 면접이 진행됐다. 첫 번째 면접자는 이이경이었다. 면접 자리에서 유재석은 "고등학교 때 중퇴했다고 (들었다)“고 질문했다. 이이경은 "아버지께서 권유했다"고 답변다. 이어 "중학교 때까지 공수도를 하다가 못하는 상황이 됐다. 결국 우울증이 왔는데 그때는 우울증인지도 몰랐다"고 말했다. 또한 "어릴 때는 아버지가 엄해서 모든 말이 잔소리 같았는데 아니었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다 아는 말을 반복해서 하셨다. 그땐 왜 그러나 싶었는데 그 말의 영향력이 크더라. 우리에겐 아버지의 모습이 있다"며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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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주는 "언니가 대학교에 다니면서 입시학원 선생님도 했다. 고3 친구들 가르치고 집에 오면 딱 봐도 재수해야 할 것 같은 애가 있으니까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제가 학원은 자꾸 안 가고 머리 고데기하고 음악 들으면서 감정에 빠져서 울고 그러니까 학원 바로 앞에 고시텔에 나를 넣었다. (내가) 미안해해야 하는데 고시텔에 있는 내 모습, 시간, 이런 걸 즐겼다. 자우림 '샤이닝'을 들으며 '인생이란 뭘까' 생각하다 울면서 학원에 또 못 갔다. 대학에 떨어져야 맞는데 또 붙은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졸업하고 또 언니와 살았다. 제가 술 마시고 늦게 들어오니까 너무 힘든 거다. 걱정되니까. 그래서 쫓아냈는데 '나 혼자 산다'를 찍었다"고 밝혔다. 내쫓길 때마다 생기는 경사에 유재석은 "언니가 한 마디로 열받겠다"며 폭소했다.
언니가 곧 결혼한다는 박진주는 영상편지를 쓰려다 "눈물 날 것 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마음을 진정한 뒤 "언니가 부모님께 손 벌리지 말자며 월급으로 제 학원비를 내줬다. 고맙고 제2의 엄마"라며 언니를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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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유재석이 신입사원 입사 면접을 보는 장면은 유재석이 진행을 맡고 있는 '유 퀴즈 온 더 블록'을 연상케 했다. 차분한 분위기에서 진솔한 대화를 이끌어 내려는 콘셉트가 그 이유. 조세호 없는 '유퀴즈'에 불과했다. 앞서 박창훈 PD와 '기상캐스터'라는 코너로 이이경의 집을 기습하는 화면 구성 역시 '유퀴즈'를 연상시켰다.
유재석이 '놀면 뭐하니?'의 제작과 연출을 맡고 있진 않다. 하지만 '놀면 뭐하니?'라는 프로그램 자체가 유재석이라는 주축을 바탕으로 제작진이 밀고 가는 구조. 그렇다면 자신이 출연하는 다른 프로그램과 '겹치기 콘셉트'는 '국민 MC'로서 조절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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