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사진=KBS 2TV)

팽현숙, 최양락 부부가 사유리 생일을 맞아 60첩 생일상을 선물했다.


7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50회는 ‘일상이 특별해지는 기적’ 편으로 꾸며진다.


이날 젠과 슈퍼맘 사유리는 팽락(팽현숙+최양락) 부부와 두 번째 만남을 가진다. 팽현숙은 사유리를 위한 생일상을, 최양락은 젠 돌보기를 펼친다고 해 이들과 유쾌한 만남에 기대감이 급상승된다.


공개된 스틸 속 젠은 새침한 표정으로 문을 잡고 있어 깜찍함을 자아낸다. 이날 젠은 그동안 팽현숙에게 독박 육아를 떠넘겨 온 최양락에게 ‘에너자이젠’의 파워풀한 활력을 선보이며 제대로 된 육아의 참맛을 선사한다. 최양락은 젠의 뫼비우스의 띠 같이 무한 되풀이되는 문 사랑을 경험하고 어찌할 바 몰라 하며 셔츠가 땀에 흠뻑 젖을 정도로 당황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진 스틸 속에서 최양락은 젠을 안고 비행기를 태우고 있는 모습으로 최양락의 지쳐 있는 표정과 젠의 날아갈 듯한 미소가 상반된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무엇보다 사유리를 위해 60첩 생일상을 준비하는 팽현숙의 모습이 놀라움을 자아낸다. 생일상에 감동한 사유리는 일본에 있는 친엄마와 팽현숙의 영상 통화를 성사시킨다. 팽현숙은 아는 일본어를 총동원 해 인사를 건넨 뒤, “제가 사유리 한국 엄마예요”라며 사유리 엄마와 외모뿐만 아니라 특유의 밝은 에너지까지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일본 여행 때 만나기로 약속한 팽현숙과 사유리의 엄마는 “어서오세요”라고 한국말로 인사를 나누며 일본엄마와 한국엄마의 넘치는 사유리 사랑을 뽐냈다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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