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사운드 잔나비의 전국투어 소식이 팬들의 기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잔나비(최정훈, 김도형)는 지난 3일 오후 공식 SNS와 예매처 티켓링크를 통해 전국투어 콘서트 ‘FANTASTIC OLD-FASHIONED END OF THE YEAR PARTY! : 판타스틱 올드 패션드 송년회’ 1차 티켓 오픈 소식을 공개했다.
1차 티켓 예매는 오는 11월 5일·6일 개최되는 부산 공연과 11월 26일·27일 진행되는 서울 공연, 12월 31일과 다음 해 1월 1일 열리는 서울 앙코르 공연을 대상으로 예매처 티켓링크를 통해 단독으로 오픈된다. 부산 공연은 4일 오후 7시, 서울과 서울 앙코르 공연은 같은 날 오후 8시부터 티켓 예매가 시작된다. 그 외의 남은 투어 일정과 다음 회차 티켓 오픈 및 예매 일정은 공식 SNS와 티켓링크에 나와 있다.
잔나비는 오는 11월 5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전국투어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리며 다음 해 1월 말까지 광주, 서울, 인천, 대구, 춘천, 천안, 제주 등 여덟 개 도시로 이어지는 전국투어로 전국의 팬들과 소통한다.
티켓 오픈 공지와 함께 두 번째로 공개된 공연 포스터 또한 잔나비만의 유니크한 매력을 오롯이 담아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남은 에너지를 불태운 듯 한껏 상기된 표정의 두 멤버의 눈빛이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하며 전국투어의 열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지난 2019년 발매된 정규앨범 수록곡 ‘전설’의 노랫말 일부와 “우리는 늘 남다른 공연을 만듭니다”란 보컬 최정훈의 패기 넘치는 멘트 또한 포스터와 함께 게재되어 이번 전국투어를 향한 잔나비의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
약 3년 만에 잔나비의 이름을 걸고 단독으로 개최하는 콘서트인 만큼 잔나비는 팬들을 위해 어느 해 보다 뜨거웠던 올해의 마지막 에너지를 아낌없이 쏟아붓고 모든 음악팬들을 하나로 이끌 전망이다.
한편, 잔나비는 전국의 대학교와 각종 음악 페스티벌의 러브콜 세례 속에 ‘페스티벌 섭외 1순위’로서 종횡무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황은철 텐아시아 기자 edrt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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