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혼자 산다’, ‘라디오스타’ 등 MBC의 간판 예능 프로그램의 연출을 맡았던 김지우 PD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기안84와 오랜 시간을 함께했다. 그가 자신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 13시간 동안 56km를 완주한 러닝 여행, 10년간 연재했던 웹툰 ‘패션왕’, ‘복학왕’의 마지막 마감 현장은 물론 쉬지 않고 ‘팝아트’라는 새로운 장르에 도전해 아티스트로 개인전을 준비하는 과정 등을 옆에서 지켜보며, 기안84의 진면목을 깊이 알게 돼 이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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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에서 기안84는 예상치 못한 상황들이 벌어지는 일상 속에서 오직 그이기에 가능한 독창적이고 기발한 생각과 누구도 따라 올 수 없는 솔직함으로 ‘태어난 김에 사는 남자’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이에 기안84가 김지우 PD와 떠난 낯선 여행지에서 얼마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태어난 김에 세계 일주’는 올해 하반기 방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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