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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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볼’에서 참패를 안겨준 마산무학여고 팀과 재대결을 펼친다.

채널A 스포츠 예능 ‘강철볼-피구전쟁’(이하 ‘강철볼’)에서 ‘강철국대’가 마산무학여고의 에이스 윤수현을 전격 영입해 피구 ‘리벤지 매치’가 시작된다.

4일 방송하는 ‘강철볼’ 7회에서는 대한민국 피구 국가대표로 선발된 ‘강철국대’ 14인이 첫 평가전에서 참패를 안긴 ‘피구의 성지’ 마산무학여고를 직접 찾아가, 선수들과 감독에게 실전 노하우를 배우는 독한 전지훈련이 진행돼 시선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앞선 두 개의 평가전에서 ‘대패’를 이어간 ‘강철국대’ 팀은 마산무학여고 피구부와 재회해 어느 때보다도 강한 각오를 보이며 훈련을 이어나간다. 실전 경험이 많지 않은 ‘강철국대’ 팀에게 마산무학여고에서 제안한 훈련법은 바로 ‘릴레이 빠패’와 ‘스왑 피구’. 이중 상대팀과 선수를 맞트레이드하는 ‘스왑 피구’를 통해 ‘강철국대’ 팀은 부동의 에이스인 윤수현을 외야수로 전격 영입, 단기간에 전력을 끌어올려 기대케 한다.

더욱이 ‘강철국대’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윤수현은 인사법과 팀 구호 등을 빠르게 습득해 ‘강철국대’ 팀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며, ‘친정’인 마산무학여고를 향한 날선 공격력을 내비쳐 든든함을 더한다. 피구천재 윤수현과 차진 호흡을 맞추며 마산무학여고와 회심의 재대결을 진행하게 된 경기 결과를 비롯해, 윤수현과 마찬가지로 상대팀에 트레이드된 ‘강철국대’ 외야수의 정체는 누구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제작진은 “서로의 팀에 영입되며 ‘명예 상대팀’이 된 선수들이 ‘다른 팀에 가니까 더 잘하더라?’, ‘너네 진짜 안 맞아!’ 등의 도발성 발언으로 신경전을 벌이며 승리를 향한 투지를 내비쳤다. 두 번째 만남과 독한 전지훈련의 효과로 서로에게 완전히 스며든 ‘강철국대’와 마산무학여고의 ‘케미 폭발’ 현장을 흥미롭게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강철볼’은 치열한 서바이벌을 거쳐 대한민국 피구 국가대표 선발로 선발된 ‘강철부대’ 시즌1&2 부대원 14인이 국제대회 출전을 목표로 혹독한 훈련을 진행 중인 스포츠 예능. ‘강철볼’ 7회는 4일 밤 9시 2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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