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예원이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줬다.
지난 1일, 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3-4회에서는 김칫국을 잔뜩 마신 상민(문예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남자친구의 직장 앞으로 찾아간 상민은 맛집에서 사 온 간식들을 주며 정성을 보였고, 잠시 스친 손에 설레어했다. 이내 집으로 돌아가며 청탁은 받지 않는다며 이미 검사장 아내가 된 듯 신나게 웃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수빈(류의현 분)과 드레스샵에서 벌써 결혼이라도 한 듯 행복한 표정으로 드레스를 입으며 상상의 나래에 빠졌다. 또 자신이 드레스 체질이라며 자화자찬하고, 프로포즈 하겠다며 거침없는 직진 모먼트를 선보여 상민이의 결혼 플랜이 이루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문예원은 다채로운 연기력으로 러블리한 푼수 캐릭터를 사랑스럽게 표현. 지루할 틈 없는 활약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매주 토, 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