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보라는 3살 연상 차현우와 10년 열애 끝 결혼을 올린다. 상대는 배우 출신의 연예기획사 대표이자 배우 김용건의 차남, 하정우의 동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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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의 2세 계획에 하정우가 서운함을 내비쳤다고. 황보라는 "하정우와 술친구인데 금주 때문에 그렇다"며 "내가 결혼하는 거 보니 조금 부러운가 보더라. 내년쯤에는 하고 싶다고 이야기했었다"고 웃었다.

황보라는 얼마 전 생일이었던 시아버지 김용건도 살뜰히 챙겼다고. 그는 "시아버지가 이번 생일은 넘어가자고 공식 선포를 했는데 저희 엄마가 음식을 싸주시면서 아마 혼자 있을 거라고 가보라고 하시더라"며 "갔더니 진짜 혼자 계셔서 눈물이 나려고 했다. 약속 있다고 얘기하시고 혼자 계시는데 밥도 안 드시고 계신거다. 둘이서 케이크 불고 '아버지 생일 축하한다'고 하며 꼭 안아드렸는데 울컥하셨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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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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