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개된 영상에서 제이미는 자신의 연애관을 공개했다. 제이미는 "잘 맞다 싶으면 만나볼래? 한다. 나를 경험해 볼래? 약간 이렇게"라며 감정을 그대로 드러내는 스타일이라 밝혔다. 또 연애할 때 가장 크게 보는 것은 "속궁합"이라고 말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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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금 코드'는 양날의 검이다. 사람들에게 웃음을 전하는 대신, 말실수에 대한 부담감도 동반된다. 대중의 기준에 조금이라도 엇나가면, 돌아서는 법. 수위 조절에 실패한 다수의 연예인이 뭇매를 맞았다.

박나래는 결국 경찰 조사를 받았다. 혐의는 아동청소년성보호법, 공연음란법 위반. 조사 결과 '혐의없음'을 받았지만, 종종 방송에서 힘든 시기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더욱이 사람들은 박나래의 '성희롱 사건'을 잊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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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는 당시 '코리안 조커'라는 별명과 함께 인기를 누리던 시기. 욕심은 지나쳤고, '성희롱' 연예인이란 낙인과 함께 자숙을 해야 했다.
미디어가 다양해진 시대다. 제 생각을 가감 없이 표출하고, 상대와 소통하는 세상이다. 기존 TV를 매개로 한 방송사는 일명 '매운맛'에 집중하는 모양새. 사람들은 더 자극적인 것을 원하고 니즈에 맞춰 살아남기 위한 생존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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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연예인들은 '섹드립'이 솔직한 것이라는 생각에 수위 높은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적당하면 유쾌한 농담이다. 넘치면 누구도 옹호할 수 없는 '성희롱'이 된다. 정답 없는 아슬아슬한 줄타기가 여전한 지금이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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