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 방송된 2회에서 김태주(이하나 분)는 자신과 연애 시절 찍었던 사진들로 포토 에세이를 발간한 이상준(임주환 분)에 화가 나 찾아간 사인회장에서 상준의 스토커와 마주치는 등 극적 긴장감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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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주와 상준 사이에서의 어색한 기류도 감지된다. 태주는 옷소매를 손에 꼭 쥔 채 긴장한 눈빛으로 상준을 응시하고 있는 반면, 상준은 태주를 그윽한 눈빛으로 바라봐 오묘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태주와 상준이 한밤중에 왜 같은 공간에 함께 있게 됐는지 행복, 정숙, 태주, 상준 네 사람에게 심상치 않은 상황이 벌어졌음을 예고해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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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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