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방송에서는 미스터리한 장기 고객 정지호의 정체가 가정법원 판사였음이 밝혀져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정지호는 악의는 없지만 부족한 사회성 탓에 직원들과 소통 오류를 겪는가 하면 수석부장에게 대인관계 교류에 관한 보고를 할 정도로 자발적 아웃사이더였던 것. 이에 최상은 역시 5년 만에 정지호의 직업을 알게 돼 이목을 집중시킨 바. 계약이 종료된 후에 비로소 서로에 대해 하나씩 오픈하기 시작한 두 사람이 앞으로 어떤 변화를 맞이할지 기대를 높이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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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김상수는 흐뭇하고 흡족한 미소로 최상은과 정지호를 바라봐 시선을 사로잡는다. 김상수는 정지호의 사회성 결여를 걱정하며 그를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던 바. 이들의 삼자대면과 함께 직장에 부부로 소개된 최상은의 존재로 인해 향후 어떤 파급 효과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월수금화목토’ 제작진 측은 “박민영과 고경표에 박철민까지 합세해 최고의 설렘 장면이자 코믹 명장면이 탄생했다”면서 “박민영과 고경표의 달달 케미스트리, 나아가 세 사람의 찰진 코믹 호흡으로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29일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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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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