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 화면 캡처)
(사진=방송 화면 캡처)


신인 걸그룹 미미로즈(mimiirose)가 완벽 라이브를 선사했다.

미미로즈(최연재, 인효리, 한예원, 윤지아, 서윤주)는 지난 28일 오후 8시 원더케이(1theK) ‘우리가 사랑한 노래’에서 추억의 노래방 18번 특집을 선보였다.

미미로즈는 2010년부터 2021년까지 노래방 인기차트를 장식했던 명곡들을 부르며 리스너들의 추억을 소환했다. 영상 속 미미로즈는 노래방을 찾은 10대 학생들로 등장, 특별 출연한 임창정과 연기 호흡을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미미로즈의 멤버 인효리와 한예원은 2010년대 인기곡인 이은미의 ‘애인 있어요’를 열창, 깊고 애절한 음색으로 팬들의 마음을 울렸다. 발라드뿐만 아니라 미미로즈는 2NE1의 ‘내가 제일 잘 나가’를 신나게 부르며 흥을 한껏 끌어올렸다.

여기에 미미로즈는 여자친구의 ‘오늘부터 우리는’, 아이콘의 ‘사랑을 했다’를 잇따라 선곡, 상큼한 음색으로 설렘을 안기며 듣는 이들의 마음을 간지럽혔다. 마지막으로 멤버 한예원은 드라마 ‘도깨비’의 OST였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로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한 것은 물론, 임창정과 ‘소주 한 잔’을 함께 불러 남다른 실력을 증명했다.

이처럼 ‘우리가 사랑한 노래’로 스페셜 라이브를 선물한 미미로즈는 데뷔 앨범 ‘AWESOME’(어썸)을 발매, 타이틀곡 ‘Rose’로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미미로즈는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방송과 콘텐츠로 팬들과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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