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사운드 잔나비가 전국 투어 소식에 기대를 끌어올리고 있다.
29일 소속사 페포니뮤직은 공식 SNS와 예매처 티켓링크를 통해 잔나비(최정훈, 김도형)의 전국투어 소식을 전했다.
잔나비는 오는 11월 5일부터 다음 해 1월 말까지 부산을 시작으로 광주, 서울, 인천, 대구, 춘천, 천안, 제주 등 아홉 개 도시로 이어지는 전국투어 ‘FANTASTIC OLD-FASHIONED END OF THE YEAR PARTY! : 판타스틱 올드 패션드 송년회’로 전국의 팬들과 소통한다.
투어 공지와 함께 게재된 공연 포스터에는 잔나비만의 유니크한 매력이 가득 드러나 눈길을 끈다. 빈티지하면서도 컬러풀한 무드에 완벽하게 녹아든 두 멤버는 핑거스냅 포즈로 잔나비 특유의 기분 좋은 에너지를 완성했다. 레트로한 감성의 그래픽 요소들 또한 잔나비의 스파크 튀는 눈빛과 조화롭게 맞물리며 강렬한 인상을 선사했다.
잔나비의 이번 전국투어 ‘판타스틱 올드 패션드 송년회’는 어느 해 보다 뜨거웠던 올해의 마지막 에너지를 팬들과 함께 불태우고자 하는 멤버들의 마음을 담았다.
지난 2019년 발매된 정규앨범 수록곡 ‘전설’의 한 구절인 ‘번쩍, 내 최후의 발악이야. 불꽃놀이 그 마지막 순간이야. 남김없이 불태워야 해’란 노랫말 일부도 포스터와 함께 게재되어 이번 전국투어를 향한 잔나비의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잔나비는 지난 8월 3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2022 성남 파크콘서트’를 제외하고 지난 2020년 2월 개최된 ‘잔나비 전국투어 넌센스 ll’ 콘서트 이후 약 3년 만에 단독 공연을 펼친다. 그간 개최하는 공연마다 매진 기록 신화를 이어온 잔나비의 티켓 파워가 이번 2022 전국투어에도 어김없이 드러날 것으로 기대를 끌어올린다.
특히 전국의 대학교와 각종 음악 페스티벌의 러브콜 세례 속에 ‘페스티벌 섭외 1순위’로서 종횡무진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잔나비만의 감성과 음악으로 오롯이 채울 이번 전국투어에 많은 음악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잔나비는 이번 ‘판타스틱 올드 패션드 송년회’를 위해 하반기의 에너지를 모두 쏟아붓고, 모든 음악팬들을 하나로 이끄는 레전드 라이브와 잔나비표 감성으로 풍성한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잔나비 최정훈은 최근 다비치 강민경과 함께 듀엣 호흡을 맞춘 ‘우린 그렇게 사랑해서’를 발매하고 각종 음원 차트를 석권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이번 전국투어 ‘판타스틱 올드 패션드 송년회’는 오는 11월 5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첫 시작을 알린다. 1회 차 공연의 1차 티켓 오픈은 오는 10월 4일 오후 7시 예매처 티켓링크를 통해 단독으로 진행된다. 전국투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은철 텐아시아 기자 edrt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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