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뷔는 "'별밤' 부엉이('별밤' 청취자)들 부엉부엉. 저는 BTS 뷔라고 합니다. 저 오늘 여러분이랑 같이 놀아도 돼요?"라며 청취자에게 인사를 건네며 시작했다.
ADVERTISEMENT
뷔는 3년 전에 한 팬이 "태형이가 밤 라디오의 DJ가 되어 목소리를 들려준다면 심한 불면증을 이겨내고 푹 잘 수 있을 것 같다"고 쓴 편지를 읽고 라디오 DJ가 되고 싶었으며, 마침 기회가 닿아 용기를 가지고 도전하게 됐다고 해 감동을 선사했다.

'별밤'과 뷔와의 인연도 다시 소개됐다. 박효신은 "뷔 씨는 올해 2월에 신청곡을 보낸 적이 있어요. '20대 청년'이라고 스스로를 지칭하면서"라고 말한 후 "이제 (20대)끝"이라고 하자 뷔는 "이제 걸쳤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ADVERTISEMENT
근황에 대해서 뷔는 "부산에서 열릴 공연을 준비 중이라며 최근에 한 콘서트보다 두 배는 멋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서로 '최고라고 생각하는 무대는 바로 이 노래 할 때'라는 주제가 진행됐다. 박효신은 '레이트 쇼'에서 방탄소년단이 부른 '버터(Butter)'를 언급하며 뷔가 노래하면서 춤과 표정연기를 하는 것이 놀라웠다며 감탄을 연발했다.
ADVERTISEMENT
한편 '별밤이 진행된 스튜디오에는 수많은 팬들이 뷔를 응원하기 위해 찾아와 훈훈함을 선사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