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청춘남녀들은 비밀 산장에 무속인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놀라워했다. 이들은 "혹시 무속인이냐?"라고 물으며 서로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진짜 무속인인 조이가 정체를 들킬 위기에 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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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데이트를 하게 된 브래드와 조이는 이전보다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브래드는 무속인에 대한 조이의 질문에 "막상 만나려고 하면 어려울 것 같다. 솔직히 무서울 것 같다"라고 답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MC 장도연이 "속상하다"라며 조이의 상처를 걱정했다.
세 번째 데이트하게 된 데이빗과 라미는 이전보다 한층 가까워진 모습으로 설렘을 유발했다. '모태솔로'와 '맥심걸'인 두 사람이 서로의 비밀을 알게 된 후에도 만남을 이어갈 것인지, 최종 선택 결과에 대해 궁금증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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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장기판', '8년', 'EX' 등의 힌트가 가리키던 썸머의 비밀이 공개됐다. 썸머는 "20세부터 28세까지, 8년 동안 한 사람과 장기연애를 했다. 과거 아이돌 활동 중에도 만나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 저는 낯선 사람이랑 밥도 잘 못 먹고 남자랑 이야기를 해본 적도 없다. 새로운 남자를 만날 상황이 없었다. 이성적인 감정인지 좋은 친구인지 모르겠다"라고 설명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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