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방송되는 tvN STORY ‘운탄고도 마을호텔’ 7화에서는 새로운 일꾼 설정환이 찾아온다.
또한, 마을 호텔의 두 지주인 ‘엄 대장’ 엄홍길과 ‘정 촌장’ 정보석의 불꽃 튀는 요리 배틀 및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친 배우 한상조가 마을 여행객으로 출연해 눈길을 끌 예정이다.
먼저, ‘오케이 광자매’, ‘으라차차 내 인생’의 배우 설정환이 마을 호텔을 찾아와 신고식을 펼친다. 한보름의 뒤를 이어 마을호텔을 찾은 설정환은 손님이 아니라 ‘직원’으로 왔다고 자기 소개를 했고, 이에 엄홍길, 정보석, 이장우는 손님이 아니라 ‘일꾼’이라고 선을 그어 웃음을 선사한다. 설정환은 마을호텔을 찾아와 알뜰살뜰하게 손님들과 살림을 챙긴 민우혁, 함은정, 한보름과는 다른 느낌으로 엉뚱 허당 이미지를 선보여 반전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또한, 포트럭 파티를 준비하면서 ‘엄 대장’ 엄홍길과 ‘정 촌장’ 정보석이 마을 여행객들을 위한 음식을 대접하게 된다. 그동안 알콩달콩 부부케미를 선보여왔던 엄홍길과 정보석은 승부욕에 휩싸여 자존심을 건 불꽃 요리 배틀을 펼친다. 요리를 하는 도중에도 엄홍길과 정보석은 쉴 틈 없이 서로를 견제하고 디스전을 펼쳐 폭소를 자아낼 예정이다.
7화에는 반가움을 더할 마을 여행객도 등장한다. 바로 ‘나의 해방일지’에서 카페 사장 역할로 등장한 친근한 얼굴의 배우 한상조가 찾아오는 것. 긴 무명 배우 생활에 터닝포인트를 선사한 ‘나의 해방일지’ 캐스팅 비하인드 및 코로나 시기 배우로 한계를 겪었던 안타까운 에피소드 등을 얘기하며 눈물을 보여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운탄고도 1330’은 해발 고도 1, 330m, 폐광지 산등성이와 고원을 잇는 약 173km 트레일에 달하는 하늘길이다. 한국의 산티아고로 불리며, 사시사철 빼어난 절경의 여행 성지로 유명한 곳으로 자연이 수놓은 아름다운 숲길이다.
한편 ‘운탄고도 마을호텔’은 7화는 26일 오후 8시 20분 tvN STORY에서 방영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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