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진봉 역 류승룡 인터뷰

'인생은 아름다워'는 자신의 생일선물로 첫사랑을 찾아 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한 아내 세연(염정아 역)과 마지못해 그녀와 함께 전국 곳곳을 누비며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게 된 남편 진봉(류승룡 역)이 흥겨운 리듬과 멜로디로 우리의 인생을 노래하는 국내 최초의 주크박스 뮤지컬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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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룡은 "데뷔해서 이번 작품을 위해 가장 오래 준비했다. 사소한 준비를 오래 했다. 계약하기 전부터 노래를 연습하자고 하더라. 노래 연습을 일주일에 2번, 2시간씩 꾸준히 했다. 후시 녹음까지 1년 걸렸다"고 털어놨다.

극 중 류승룡은 세연의 남편 진봉 역을 맡았다. 진봉은 겉이 바삭하다 못해 딱딱하기 그지없는 까칠한 성격의 소유자. 아내의 첫사랑을 찾기 위한 여행길에 나서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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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뿐만 아니라 류승룡은 "당연히 얄미워 해야 하는 게 맞다. 사실 그걸 의도했다. 영화가 끝나고 나서 '나한테 그런 모습이 있지 않을까?' 등과 같이 객관화시키다가 자기한테 이입하면서 지금 현실을 잘 살아내고 행복 하자라는 게 남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한편 '인생은 아름다워'는 오는 2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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